[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3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마당, 공연마당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까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청소년 동아리팀(딥댄스, 금산라이징오케스트라, 길보른오케스트라, 금성중학교 댄스팀, 블리스밴드, 박수빈밴드)의 공연과 스트릿댄스 ‘베리어스’의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또, 체험마당은 자외선차단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드론 조립 및 운용, 인생네컷 사진찍기, 마술종이로 키링만들기, 화석발굴 및 모형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짜장면, 츄러스, 닭강정,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와 소세지샐러드모닝빵, 주먹밥, 얼박사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모든 부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덕암정보고등학교, 만경여자중학교,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제종합사회복지관, 김제소방서 등 지역사회가 함께해 더욱 다채로운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제시를 주제로 모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청소년의 날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