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정읍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의 훼손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철거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변봉투함을 비치했다.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하북동 공단공원 2개소, 수성동 근린공원 1개소, 정읍천 산책로 내 9개소로 총 12개소다.
이를 통해 배변봉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견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청결한 공원ㆍ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나 정읍천 등 주요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반려 가족이나 관광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려 가족 여러분께서도 펫티켓을 준수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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