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사범대학은 2024년 5월 22일 태국 송클라 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사범대학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1967년 태국 남부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송클라 대학교는 현재 5개의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태국 상위 10개 대학에 선정되는 우수 대학이다. 사범대학이 소속된 파타니 캠퍼스의 재학생 수는 약 8천 명이고, 17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MOU 협정을 주관한 전주대 박기범 사범대학 학장은 “태국과 한국에서 우수한 교원 양성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두 대학이 이번 협정으로 글로컬 리더십을 지닌 교원 양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MOU에서는 송클라 대학교의 아피피 라테 학장과 히미다 무서 교육혁신 부학장, 미차이 웡댕 국제협력 부학장, 나리타 공펭 한국어학과 교수,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교육부의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배양한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두 대학 간 교육과정, 교육 프로그램, 교수와 학생의 상호 방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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