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와 울산중구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는 지난 27일 부안군 지회 사무실에서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지회의 연대와 교류 협력 확대로 지역 간 우수사례 정보 교환 및 벤치마킹, 협력사업 발굴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두 지역의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 등으로 새마을지회를 시작으로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순으로 각각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식 지회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울산중구새마을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회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울산중구새마을회와 지속적인 소통 및 교류를 통해 두 단체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울산중구 정태식 지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준비해 주신 권명식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회장단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두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자” 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중구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에는 울산 중구에서 우수 휴양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어 두 도시 간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