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우슈부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에서 주최하는 2024 아시아 대학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 우슈부는 6월 17일(월) - 22(토)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대학우슈선수권대회에서 재학생 김진현(스포츠무도학과 2학년) 곤술 경기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총점 9.483점을 받아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현 선수는 지난 2024 인터내셔널 우슈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곤술 1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로 호원대 우슈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대회에 호원대 재학생인 이세빈(스포츠무도학과 1학년), 김동민(스포츠무도학과 1학년) 선수가 출전하여 좋은 기량을 보여주어, 호원대 우슈부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해주었다.
우슈 국가대표 감독인 박찬대 교수(호원대 스포츠무도학과장)는 “김진현 선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며 같이 참가한 호원대 우슈부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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