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한병도)은 8월 3일 오후 2시 30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익산시 익산대로 460)에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회 및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당원 및 전국대의원, 전북 국회의원, 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이원택(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을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북도당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덕분에 많은 성과와 보람을 느낀 2년이었다”. “신임 도당위원원장에게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지방선거 승리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경제와 민생파탄, 국민무시, 검찰독재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와 2027년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에 앞장서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을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8월 2일(금) 09시부터 20시까지 온라인투표로 진행된투표결과 유효투표수 (25,263명), 찬성 (21,820명) (86.37%),

반대 (3,443명) (13,63%)로 압도적 찬성으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정청래·고민정·서영교·전은수·강민구 최고위원과 김윤덕 사무총장, 황명선 조직부총장, 이춘석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 윤준병 중앙당선거관리위원과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저마다 ‘윤석열정부 전북홀대가 매우 심각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