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균형있게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초역량강화프로그램인 “Build-up 교육 프로그램”은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공 학습에 있어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전공에 대한 기초학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학습에 필수적인 기초 교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 개개인의 정밀한 학습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맞춤형 학습지도와 보충교육 등을 병행해, 학업 성취도 격차를 최소화하며, 학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기초영어, 기초수학, 기초코딩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세분화해 교육하고 있어,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기초 교과목 간 질적 편차에 따른 역량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이 학업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학습 동기를 대폭 높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예외없이, 학생 모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해,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더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하는 국립군산대학교의 교육철학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국립군산대학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내 재직자(재취업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대학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역시 진로 및 취업 관련 정보제공, 현장실습 기회제공, 자격증 및 어학 응시료 지원 등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밀한 개인별 진단과 교육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학업 성취도도 높아져 공부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에도 자신감을 얻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국립군산학교는 이처럼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골고루 키워주며, 재학생 모두가 전공 분야에서 성공적인 학업을 이루고, 졸업 후에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환경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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