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신경순)은 전주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함께 보훈요양원 입소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훈누리공원 나들이 보훈봉사를 지난 10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주보훈요양원 입소 보훈가족 대상 동물매개치료 보훈봉사“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훈가족은 반려동물과 함께 보훈누리공원 일대를 산책하고 보훈누리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 제고 및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기전대학 반려동물학과(학과장 김원)과 함께 진행하는 보훈봉사프로그램“행복한 동행”은 반려동물과 보훈가족의 매칭을 통해 보훈가족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월1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의 보훈정신 계승을 위해 지난 4월 준공한 보훈누리공원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정서 만족감제고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세 기관외에도 전주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한 행사를 추진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책임지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