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미래융합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융합대학은 전북 지역 일반대학 최초의 성인학습자 친화적 단과대학으로, 이번 입학식은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입학식은 박진배 총장과 한동숭 미래융합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학과장 및 교직원 소개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입생 및 재학생 대표 인사와 신입생 남․여대표의 신입생 선서를 통해 사회 생활을 통해 배운 경력을 기반으로 학업에도 매진하기 위한 포부를 다졌다.

박진배 총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사회 활동 가운데 배움에 대한 열정을 통해 전주대학교의 가족이 된 미래융합대학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여러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직업 역량을 갖춘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주대는 교육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종합평가 결과 2·3유형 모두에서 전국 유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음으로써,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성인학습자 단과대학으로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성인학습자친화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현재 2개 학부(미네르바학부, 로컬벤처학부)와 4개 학과(농식품경영학과, 창업경영금융학과, 반려동식물학과, 친환경자동차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성인 학습자를 위한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평생교육 체제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