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업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환경부 주관 ‘1사 1하천 운동 성공사례 콘테스트’에서 수곡천의 ‘피라미가 노니는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이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성공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게 된 수곡천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은 오염원조사, 생태환경 모니터링, 하천 정화활동, EM발효제 살포, 워크숍 개최 등 하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차 환경부의 사업계획 평가, 2차 우수사례 발표, 3차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북구의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이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피라미가 노니는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은 수곡천을 대상으로 북구가 2011년 특수시책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수곡천 인근 주민과 사회단체,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수곡천 생태하천 가꾸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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