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K-Food산업연구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에서 남원 원푸드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 원푸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백향과 캐릭터 백향이를 활용하여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 원푸드 가공 상품 및 굿즈를 이용한 전시 홍보 부스와 게임 체험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백향과의 매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농특산물 활용 가공 시제품 상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백향과 버터와 백향과 시럽을 활용하여 ▲원더파이(남원 백향과 크림 초코 샌드) ▲원더샌드(남원 백향과 크림 샌드위치) ▲남원 백향과 시럽 ▲남원 백향과 버터를 소비자에게 새롭게 선보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백향과를 활용한 관내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여 지금까지 기술이전 받은 B2C 제품들을 선보이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K-Food산업연구소장)는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남원 백향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양질의 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확장성과 미식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K-Food산업연구소는 제 95회 춘향제 원푸드 홍보 부스 진행과 동시에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ONE the NAMWON Festival 백향과/Passion fruit’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남원 백향과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