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 지난 26일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 소재한 호원대 산업체 위탁교육장 위탁교육생 1,300여명이 본교를 방문했다.

위탁교육생들은 본교에 방문에서 성인학습자 중심교육과정과 대학생활 안내 및 학사일정을 공유하고, 캠퍼스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2025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본교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체의 외부교육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업체에 소속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인학습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원대학교 재학생으로서 본교에 자부심도 갖고, 애교심을 고취할 수 있는 호원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장인으로서 야간과 주말에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만학의 나이에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교우를 만나고, 본교 방문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총장님 및 교직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약 30년간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서 5,500여 명의 산업체 위탁교육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어느덧 성인학습자 친화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우리 대학을 믿고 새롭게 학업을 시작한 모든 성인학습자들을 응원하고,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는 호원인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위탁교육생들의 본교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지식정보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체에 근무 중인 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새로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려는 재직자들에게 ▲무시험 특별전형 ▲신·편입학 기회 제공 ▲산업체 위탁 특별장학금 ▲맞춤형 실무중심 강의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수여 등의 다양한 제도 시행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