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완주군이 마을 공동체 회사, 로컬푸드,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 획기적인 정책을 통해 ‘농촌을 살리는 수도(首都)’로 거듭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면서 이를 소개하는 기사나 칼럼 등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특히 언론에 조명받고 있는 것은 “현재 70여개의 마을기업이 사업을 하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의 영농조합법인인 ‘건강한 밥상’도 이중 하나다”라며 “건강한 밥상은 고추, 깻잎 등 지역 농산물 11개 품목을 포장한 ‘꾸러미’를 개당 2만 5,000원에 판다. 직원도 15명이나 고용해 주위의 기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는 내용 등이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이미 정부 차원에서 지역에 맞는 사업 추진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농촌이 살 수 있다는 기조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중앙언론도 이에 공감대를 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정책을 내실화해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이를 다른 지역에 전파시킴으로써 완주군이 명실공히 농촌 회생의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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