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정부는 5월 중 4조원 규모의 63일물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5월 중 재정증권 발행은 국고금 출납 상 일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은행 및 증권사 등 22개 기관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산업은행과 증권금융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5월 중 재정증권 발행은 11차부터 14차까지 4차례에 걸쳐 각각 1조원 규모씩으로 발행되며 5월 3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루어 지고 상환일은 7월 5일에서 8월 2일 사이로 지정된다.
한편 4월말 현재 재정증권의 잔액은 7조 6,400억원이며 여기에 5월 발행분 4조원과 5월 상황분 2조 7,700억원을 게산할 경우 5월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8조 8,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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