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e뉴스 옥진명 기자] 양산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양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시청민원실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웅상출장소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일자에 상담시간내에 방문하면 상담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행정기관과 관련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행정분야 ▲개인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상담하는 민사분야 ▲사기․절도 등 범죄나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상담하는 형사분야 ▲이혼․상속 등과 관련한 가사분야 ▲기타 부동산․세무․창업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가 다뤄지고 있다.

최근 변호사 수의 증가 등으로 법률서비스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저소득층 및 일반 서민들은 이용이 쉽지 않으며 노사관계, 환경문제, 지식산업의 발달 등으로 법률문제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법률수요가 계속 늘어 2011년 한 해 동안에 총 80건, 2012년 4월 현재까지 30여건 등 무료법률상담실 이용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

기타 무료법률상담 관련사항은 양산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055)392-2121～3)로 문의하거나, 양산시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의 생활법률상담제도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