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진주시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28일 오후 2시 도문화예술회관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1부 기념식에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 되었는데 경상남도지사 표창의 모범노인 부문에 상대1동 원주상(80세), 금곡면 김양수(75세)씨가 진주시장 표창의 모범노인 부분에 이반성면 최호증(70세), 봉수동 김정술(68세), 옥봉동 전칠복(70세)씨가 노인복지기여자 부분에 가호동 김향숙(53세)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사에서 “평생을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몸 바쳐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여 편안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제2부 위안행사로 배일호, 한혜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메리트무용단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