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영월군는 2012년 구제역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등 구제역 예방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축사시설 등 사육환경은 현대화 되었으나 소독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가축질병에 무방비 상태이고, 현행 백신공급체계상 백신 오염 위험이 상존하며, 가축전염예방법은 강화됐지만 고령자 및 영세사육농가는 백신접종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어 이를 보완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12년 10두 미만 소 사육농가(관내 569농가 1,959두)와 고령 및 접종불능 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 20두 이상 사육중인 자율방역농가를 대상으로 발판소독조 100개를 지원하고, 자가접종 농가를 위한 주사기 5만 7,200개 및 보온박스 등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시 필요한 소모성 자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