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오는 9일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1만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마라톤 향연‘이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오산시, 오산시의회,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도심속의 휴식공간인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리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서 이봉주 선수를 초청했다.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싸인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 오산시가지와 독산성세마대지, 물향기수목원을 경유하는 하프마라톤을 비롯 10km 단축코스, 4.2km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 추첨 이벤트도 있어 오산시민 및 전국 마라톤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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