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부안군은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9천만원을 투입해 조피볼락(우럭)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민간종묘 배양장에서 생산한 7cm 이상의 건강한 종묘로 2년 후에는 30cm까지 자라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올 들어 지난달 첫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넙치(광어) 중간종묘 23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상반기 중에 돌돔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내수면 어종인 붕어 20만 마리, 동자개 8만 마리, 미꾸라지 40만 마리, 뱀장어 4만 마리 등 총 7종 9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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