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오룡웰빙파크 조성을 위한 오룡경기장 부지가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고 있는 오룡경기장 부지는 이용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원성1동(동장 김거태)은 건강공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꽃식재, 주변 정화작업을 통해 쾌적한 공간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원성1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 및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3월 오룡경기장 내 유휴지 397㎡를 활용,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코스모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8월 말∼9월경에는 꽃이 만개되어 그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서북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건강체조 한마당과 가을꽃의 그윽한 향이 어우려져 시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거태 동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로 시민들로 다가가는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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