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아토피 · 천식과 같은 환경성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2009년부터 아토피 ·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금산동초등학교, 상곡초등학교, 제원중학교를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관리해 왔다.
아토피 · 천식 유병률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금산초등학교, 금산중앙초등학교 · 제원초등학교를 추가로 지정했다.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는 학생들과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31일 제원초등학교에서 전창식 교장을 비롯한 김종선 교감, 조광희 보건소장, 강유미 보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 유병률 조사, 홍보 물품 및 의료비 지원을 통해 아토피 · 천식 발생 및 악화 예방과 학생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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