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계룡시는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두리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종합 홍보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두리누리」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으로 대한민국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두루두루 사회보험 혜택을 누리시라는 뜻에서 탄생한 브랜드 명칭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월평균 보수 125만원 미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2. 7. 1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12. 6. 26 사회보험사각지대 해소를 위해「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회보험 가입확대를 위한 협의체」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두리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대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최저임금 120% 수준인 125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1/2~1/3 수준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원방법은 사용자의 신청을 받아 공단 확인 후 지원하며, 신청 익월분 보험료에서 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 납부 고지하는 방식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역언론 및 유관기관, 단체에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대전청의 “찾아가는 가입확대 서비스반”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 및 물품 계약 등 사업 추진시 사회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 ·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