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체장애인협회(업무대행 김순오)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오는 7일 서울 목동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협회 임직원 및 회원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을 포함해 총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체육경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경기에서는 단체줄다리기 육상 400m 릴레이 휠체어 250m 릴레이 등이 실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 식전 축하공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3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지역을 대표하여 고분 분투한다.
한편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을 의미하는 일년 중 숫자 ‘1’이 제일 많이 포함되어 있는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 매년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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