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시민복지 요구조사 실시

[이상재 기자] 대전복지재단(이사장 김화중)은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의 중‧장기 지역사회복지 전략 수립과 정책개발 등을 위해‘시민복지 요구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달 31일까지 확률표집에 의해 선정된 시 일원 1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가구의 일반 사항, 소득‧고용, 건강‧의료, 평생교육 ,여가‧문화 등의 항목을 조사하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 및 여성, 저소득 가구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재단은 조사결과를 시와 자치구, 관내 민간 사회복지 단체‧시설 등에 제공해 지역사회복지 전략 수립 및 정책개발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복지체감도 변화 측정을 위한 시계열적 조사의 설계 틀을 마련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전복지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대전시민의 복지체감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