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 등 8개 시민단체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월 13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어 군산시 도심지역 상가, 주택, 아파트 침수 및 도로 유실 등 실질적으로 500여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 위로의 말을 전한다" 고 말했다.
또한 "갑자기 벌어진 수해로 깊은 슬픔과 실의에 빠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현실성을 벗어난 법적인 기준에만 치우쳐 특별재난지역 선정 및 피해시민에 대한 보상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 선정 및 피해보상 기준을 현실성 있게 개정하여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목소리로 외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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