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1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과 공동으로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무료 건강강좌는 서구가 2011년 둔산한방병원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활동 등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건강강좌는 침구과 전문의 김영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요통과 구완와사’를 주제로 치료과정과 예방법에 대해 특강을 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상시 궁금해 하던 것을 건강강좌를 통해 알게 되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마음도 시원하다”며 “건강강좌가 정기적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및 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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