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진 기자] 대법원 2부가 13일 부산저축은행 측 로비스트 박태규(72)씨의 로비 혐의에 대해 실형을 확정했다.
박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으로부터 감시원과 금육당국 로비 명목으로 1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돼 왔다.
원심에서 박씨는 징역 2년 6월과 추징금 8억 4,865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날 치러진 상고심에서 형을 확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