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관람객들을 위한 ‘추석맞이 이벤트’ 및 전시 연장 기념 ‘아름다운 날’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전시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진전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연일 방문하고 있다.

이에 징검다리 휴가로 여유로운 추석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티켓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물증정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추석맞이 이벤트’는 추석연휴 동안 음식장만과 손님맞이 등 갖은 집안일로 고생한 어머니들이 자녀와 방문 시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가족 삼대(三代)가 함께 방문 시 전시 아트상품 및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잡지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다음달 11일까지로 예정됐던 전시가 연이은 전시관람객의 증가로 14일까지 연장전시를 하게 됐다.

이를 기념한 아름다운 날 이벤트 ‘조조 기프트’와 ‘미취학 아동 오디오가이드 제공’ 이벤트가 17일부터 진행된다.

전시가 열리는 다음달 14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방문한 관람객은 준비된 상품 중 선택하여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조조 기프트’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동물사진을 좋아하는 미취학아동들을 위한 ‘오디오가이드’도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제공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배우 박선영씨가 목소리 재능기부로 녹음한 오디오가이드는 전시를 관람하며 사진만으로도 이해가 빠르지만 아직은 한글을 빠르게 읽지 못해 작품이해도가 미흡했던 미취학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한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 준비한 아름다운 날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