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경남 의령군이 택지 부족난 해소와 서민주택 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령신시가지 1단계 사업구역 내 미 보상 사유지에 대한 보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보상하는 토지와 지장물은 사유 토지 21필지 3만 7349㎡로서 원활한 토지보상 추진을 위해 구역 내 토지와 물건 조사의 실시와 보상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감정평가 등 보상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재 감정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군은 평가금액이 확정 되는대로 보상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보상내용은 토지보상과 손실보상 그리고 지장물 보상 등이며 지난해 82필지 145,297㎡를 보상한데 이어 이번 사유 토지 보상이 완료되면 1단계 사업구간 안의 84%를 매입하게 된다.
또 국-공유지 등을 제외한 사유토지는 100% 보상을 완료하게 되며 나머지 국-공유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인근 공단지역 종사자와 무주택자, 귀촌인 등 택지수요자들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택지개발 사업이 되도록 토지보상을 실시해 왔으며 사업승인 전까지 토지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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