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정호일 기자] 진주아카데미에서는 31일 오후 5시 진주아카데미 3, 4층 강의실에서 초등 영어회화분야 교육과정 공개수업을 개최해 참관한 60여명 학부모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난 9월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3회(월, 수, 금) 2시간씩 진행되는 초등 영어회화반은 원어민들이 직접 영어로 말하기, 듣기 등 간접적인 문화체험을 통하여 영어학습 흥미를 촉진시키고,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관수업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아일랜드 켈트족의 하삼인 축제에서 유래한 할로인 데이’를 주제로 선정, 교실꾸미기 등으로 진행, 초등 영어회화반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신뢰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준 진주시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진주아카데미는 영어회화 뿐만 아니라 논술, 리더십 등 모든 프로그램에 학부모를 초빙해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강사의 전문성과 수업의 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수업참관과정과 대화의 시간에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관수업 및 대화의 시간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육성 및 자기주도학습 체계구축을 목표로 학부모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