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철 기자]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경영대학 4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GNBLUE 팀’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전국 갤럭시 노트 10.1 캠퍼스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많은 대학 팀들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친 단일 대학 8개 팀(경상대 경남대 인하대 연세대 한림대 숙명여대 명지대 한국외대)과 수도권 대학의 연합 2팀 등 모두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GNBLUE팀은 지난 10월 18일 경상대학교 캠퍼스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사전체험행사진행, 남녀 대학생에 맞춘 맞춤형 홍보, 서포터즈 모집, 101명의 플래시 몹 진행, 노트스타일 뮤직비디오 제작, 갤럭시노트10.1 노트왕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대학교 GNBLUE팀은 “지방대학의 학생들로서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전국 공모전에 참여해 보자. 대학생활 중 뜻 깊은 경험과 후배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되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사전 PT제작을 통해 전국 10개 팀을 뽑는 예선을 통과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활동한 것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이지만, 좋은 배움의 기회였고, 경상대학교 교내에서 이루어진 활동, 경영대학의 선후배로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