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상 기자] 통영경찰서(서장 추문구)는 야구방망이로 반대파 추종세력 2명을 폭행하고 회칼로 찌르는 등 집단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 추종세력 황모씨(21세, 무직) 등 4명을 검거했다.
통영지역 조직폭력배 추종세력인 황모씨 등 6명은 지난달 31일, 이전에 폭행당한 것을 앙갚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 김모(18세)군을 차량에 납치·감금 폭행했다. 다음날 피해자 고모(21세)씨를 유인해 집단폭행하고 회칼로 피해자의 허벅지 6회 찌르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아직 검거되지 않은 서모(21세. 무직)씨, 장모(20세. 무직)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적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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