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상 기자] 통영경찰서(서장 추문구)는 지난 8일 회칼로 찌르고 집단폭행한 조직폭력배 추종세력인 피의자 황모씨 등 6명 중 4명을 검거하고, 도주한 2명을 지난 14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황모씨 등 6명은 반대파 조폭 추종세력인 피해자들로부터 폭행당한 것을 보복하기 위해 김모씨(18세)와 고모씨(21세)를 유인해 야구방망이 등으로 집단폭행하고, 회칼로 피해자 허벅지를 찌르는 등 집단 보복 폭행했다.
이에 통영경찰서는 도주한 피의자 6명을 추적수사 끝에 지난 8일 김모씨(17세, 무직) 등 4명을 검거하고, 14일 공범 서모씨(21세, 무직), 장모씨(20세, 무직) 2명을 추가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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