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환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강신홍)는 지난 17일 불법게임기를 설치해 영업한 혐의(사행행위등규제및처벌특례법위반)로 업주 A모(49세)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진주경찰서 생활질서계에 따르면 업주 A모씨는 가정집에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정글북 등 불법게임기 15대를 설치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출입자를 감시하면서 인근 게임장을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환전을 해준다고 입소문을 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획득한 게임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임기 15대, 현금65만원, CCTV 카메라 등을 압수하고 부당이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추가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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