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주의 대표적인 공원이며 많은 추억거리를 간직하고 있는 덕진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1971년 전주단오날 덕진공원 입구 인파

덕진공원을 배경으로 한 연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그네를 뛰고, 창포로 머리감는 등 1997년 이전에 촬영된 추억의 사진을 접수하여 선정된 50점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다양한 추억과 관련된 사연들을 한 건 한 건 발견하고 부풀어 오르는 가슴을 억누르며 새로운 이야기 거리들로 이어지는 휴식 및 즐길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1965년경 덕진공원 내 뱃놀이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접수된 사진을 확대·복원하여 오는 17일부터 12월말까지 공원내 정문 진입로, 연꽃지 주변 등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1970년 덕진공원 내 연못주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