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27일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어 총 4200 kg의 김장김치를 지역 15개 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4200kg의 김장김치는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올해 군산, 부평,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0여톤에 이른다.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지역본부장은 “이번에 한국지엠 임직원과 직원 부인,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창원공장 임직원 및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홍보사절단(단장 김공숙)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