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석 기자] 순천대학교 송영무(57세ㆍ수학교육과ㆍ사진)교수가 순천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임명돼 오는 11월 11일 취임하게 된다. 정부는 17일 송영무 당선자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얻어 제7대 총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송영무 교수는 지난 7월 27일 교수 및 직원 등 대학 전체 구성원의 선거를 통해 4년 임기의 순천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로 선출됐다.
순천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임명된 송영무 총장은 전북 남원출신으로 지난 1985년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교수회 평의원, 방송국주간, 전자계산소장, 교무처장, 과학영재교육원 초대원장 등의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송영무 총장은 또 영국 셰필드 대학과 미국 켄터키 주립대학 교환교수를 비롯해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장학사업 정책연구과제 평가위원, 대한수학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총장 취임식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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