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부안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부안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는 이영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8개 프로그램에 총 2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수강생은 지난 5월 열린 제31회 전국고수대회에 참가한 추담고법반의 추재환씨와 김성규씨가 각각 노인부 대상, 신인부 장려상을 수상하며 수상 릴레이를 시작했다. 제43회 전라북도미술대전에서 문인화반 김영자·장정옥씨가 특선을 차지했고 6명이 입선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 9월에는 제54회 한자공인급수 자격시험에 도전한 한자한문반의 임인순씨가 2급을 취득하고 3급에도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제7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도 문인화반의 김부미자·유춘성·김영자씨가 특선을 수상했고 입선작도 8점이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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