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재경 전라북도민회(회장 송현섭)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 정기총회 행사에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입사생 35명을 포함해 10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완주 도지사와 500여명의 재경도민회원은 장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현석군(중앙대 법학 3년)은 “재경전북도민회 장학금이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회에 진출하면 전라북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면학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북도 인재육성의 산실인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산하의 서울장학숙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1992년 개관으로 2,00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였으며, 사법고시, 행정고시, 입법고시, 외무고시, 공인회계사 등 16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가운데 행정, 법조, 교육, 기업 등 많은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반관리를 하고 있다.
서울장학숙 서영빈원장은 “재경도민회에서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가정형편은 넉넉하지 않지만, 성적이 우수한 300여명의 학생이 거주하면서 보다 나은 미래의 자화상을 만들기 위하여 학업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장학숙을 통하여 전라북도의 많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인재육성의 요람지로 구축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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