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철 기자]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가 18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유태명 동구청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중·고·대학생 170명에게 1억2,000여 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출범한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성적우수, 저소득, 봉사, 선행, 특기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급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급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중학생 37명, 고등학교 45명, 대학생 88명이고, 지급금액은 중학생 9,250,000원(1인당 25만원), 고등학생 22,500,000원(1인당 50만원), 대학생 88,000,000원(1인당 100만원)으로 총 119,750,000원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보다 많은 인재가 마음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광주와 동구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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