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최규상)가 산림청이 주관한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상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의 무궁화 품평회에 전북도에서는 우수한 무궁화를 나무 화분에 담은 분화 120점과 토피어리(조형작품) 1점, 개인 부문에서도 정성을 기울여 준비한 5점을 출품했다.
전북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7~8일에 걸쳐 전문위원 10명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심사 결과 무궁화 품종의 고유특징, 개화시기의 적정성 및 꽃의 수량, 생육상태, 균형 및 안정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작품 평가에서도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차지하는 등 무궁화 관리 기술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대아수목원에서는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성원해 주시는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오는 8월 19~31일까지 수목원내 산림문화전시관 광장에 이번에 출품한 무궁화 우수 분화 대표작을 전시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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