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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박한별 공식사이트 |
[김지수 기자] 배우 박한별이 한중합작 드라마 '진황의 사랑'에서 촬영도 시작하기 전 중도 하차했다.
최근 다수의 매체들은 박한별이 '진황의 사랑'의 촬영 일정이 미뤄지면서 국내 일정에 지장이 많아 고민 끝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진황의 사랑'의 남자 주인공인 이주현 역시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진황의 사랑'은 9월 중국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뒤 바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 이후 제작비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촬영이 지연돼 연기자들이 향후 활동 일정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황의 사랑'은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진시황)가 불로초를 먹고 영원한 삶을 얻었다는 가정 하에 펼쳐지는 20부작 퓨전 멜로드라마로 박한별, 이주현과 함께 중국 배우 호버제와 양시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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