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김신)은 17일(화) 동문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창작지원센터 1호‘사랑방 프로젝트’「말하는 미술관」에서 첫 번째 포럼‘수다방 on air – 야·야(夜·惹), 세계 예술의 도시를 말하다.’와 두 번째 기획전 ‘불철주야(不撤晝夜)를 개최하였다.
창작지원센터 1호 사랑방 프로젝트「말하는 미술관」이란, 2013년도 하반기 창작지원센터 1호에서 진행하게 될 총 프로그램의 주제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관람객과 작가의 원활한 소통과 확대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작지원센터 1호의 브랜딩(Branding)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첫 번째 포럼은 ‘세계 예술의 도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속 다양한 예술 도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철량(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발제자는 ‘전주 동문 예술거리 조성을 생각한다. - 세계 미술가들을 통해서’, 정진용(미술학 박사) 발제자는 ‘미술생태도시로서의 전주’, 탁소연(미술학 박사) 발제자는‘중국의 현대회화에 대한 고찰’이라는 보다 세분화된 주제로 각각 세계 속 예술과 각 도시의 구체적 상황들을 제시하며 예술 도시에 대한 긍정적인 비젼들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 열린 기획전 -‘불철주야(不撤晝夜)’展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화 작가들을 중심으로 누가 지켜보거나 알아봐 주는 이들이 없어도 불철주야(不撤晝夜) 열심히 작업하는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창작지원센터 1호‘사랑방 프로젝트’「말하는 미술관」에서 진행한 이번 전시 및 포럼은 영상 제작을 통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예비 예술가, 그리고 소통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즌들에게 인터넷 카페나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포럼을 공유할 예정이며,전시 및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와 예술 공간들에 대해 정보 공유 및 보다 원활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예술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열정, 그리고 창작의욕을 담아낼 수 있는 예술 활동 공간으로써 전주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기원하며, 이에 포럼 참석자 및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한편, 창작지원센터 1호‘사랑방 프로젝트’「말하는 미술관」에서는‘수다방 on air’라는 포럼 양식의 자유 토론 4회와 기획전시 7회, 무료 대관전 2회 및 야간 체험 프로그램-캐리커쳐, 엽서 체험 등을 12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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