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석 기자]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광주야구경기장 건립공사 적격심의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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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2월에 완공될 광주야구경기장 조감도.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9일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로 발주한 ‘광주야구경기장 건립공사’ 입찰 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설계 적격심의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채, 한양건설이 13%, 광주지역 업체인 남양건설이 27%, 남광건설이 15%, 모아종합건설이 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하 2층~지상 5층, 관람석 2만 2,102석을 시공할 예정이며 향후 3만 184석으로 증축할 것을 계획했다.
광주야구경기장은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계약과정을 거쳐 ‘무등경기장’ 축구장을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새 야구경기장 건설공사가 착공되며 201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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