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 아토피천연염색연구회(회장 양희연)는 천연의 빛으로 물든 형형색색 고운 빛깔의 다양한 작품을 2일부터 이틀간 진안군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발족한지 4년째를 맞고있는 아토피천연염색연구회는 아토피프리 진안만들기 일환으로 해마다 작품 전시회를 열어왔다.
회원들은 감, 양파껍질, 소목, 쪽 등 다양한 염색재료로 형형색색 곱게 물들인 천들로 스카프, 손수건, 이불, 커텐, 식탁포를 비롯해 퀼트를 이용한 소품과 의류를 만들어 전시했다.
천연염색은 고운 빛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천연재료에서 얻은 온 염료를 사용하여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도 친화적이다.
양희연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하여 염색연구회를 활성화하여 아토피프리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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