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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김장훈 미투데이 캡쳐 |
[박준표 기자] 가수 싸이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가수 김장훈의 병상을 찾았다.
20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의 치료제 싸군이 부산 공연 가기 전 면회를 왔네요”라며 “병이 싹 낫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장훈과 싸이가 병상 앞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다.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했던 김장훈은 비교적 호전된 모습이다.
이어 김장훈은 “문병 와서 밥 두 그릇 먹는 놈 처음 봤어요”라며 “형제의 난은 계속되기에 난과 함께 식사를...격조 있죠?”라고 말했다.
현재 김장훈의 미투데이에는 "글이 날아갔네요 갑자기... 싸군문병와서 돈까쓰시켜서 밥두그릇먹고 부산행사간다고 갔어요. 캐릭터.. 제가 웃었네요"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한편 싸이는 김장훈이 입원한 지난 19일 김장훈의 스케줄을 대신 소화하며 김장훈과의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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