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며 온 몸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까지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깊이 있는 카리스마의 앙상블 공연이 12월 26일(목) 19:00시에 올 한해의 큰 꿈과 소망을 마무리하는 행복하고 멋진 소중한 시간으로 찾아온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자선공연, 기부, 교육 프로그램 등 콘서트 홀 밖에서 음악활동에 참여하며 국립 소록도 병원에서 자선 연주 등을 열고 클리블랜드 음대 자선공연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가수 서태지의 곡을 직접 편곡, 밴드와 함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지휘, 연주하거나 마이클 잭슨의 곡들을 편곡하여 초청연주 프로그램에 삽입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여러 시도를 진행 중에 있고 사진작가 및 배우 출연 광고음악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피아니스트 김현수는 북미지역에서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델라웨어 주립대 음대 오케스트라 및 지역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한바 있고 성악 반주와 코칭에도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며 미국 내 기악과 성악 콩쿨 및 오디션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 반주자로 연주 활동 중이고 기부, 교육 프로그램과 자선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단체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음악과 퍼포먼스 아트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른 연주자 코리 클라인은 현재 익투스 앙상블의 멤버로서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저명한 연주자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클래식 레파토리와 함께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곡들을 주로 연주하며 현대음악의 지평선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그리움, 소망, 희망을 기대해 보는 시간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Snowbaby in Graz, 호른 트리오 E-flat장조, 작품 40 등을 연주 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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