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지난 1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장들을 초청,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인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상호협력체계구축과 현장 의견 수렴 및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수군농민회 김남기회장, 쌀전업농장수군연합회 이창근 회장, 장수군 4-H본부 김남수 회장 등 8개 농업인단체장과 농어촌공사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지사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공사에서 추진했던 주요업무의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특히 공사에서 시행 중인 저수지 둑 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등 4대강 관련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연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상무 지사장은 “현장중심 농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공사는 다양한 농업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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