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탑푸르트 시범단지 육성사업으로 백운면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백운면 18농가 20ha를 선정,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응모해 까다로운 현지심사를 거쳐 탑 푸르트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3년간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진안사과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의지와 치밀한 계획으로 정밀토양검정 등 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5ha의 사과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400ha 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