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기자]완도군에서는 지난 25일 권역별 정보교류 역할을 도모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네트워크 워크숍'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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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완도군> |
군외면 원동리외 6개 마을로 이루어진 완도 첫 마을 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6개 권역 추진위원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 전북 진안 능길권역 박천창 추진위원장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운영사례도 소개돼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완도군 첫마을 권역 박성길 추진위원장은 “마을개발을 위해 그동안 행정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나눠져 있는 6개권역의 정보교류 창구를 단일화해 상생속에 마을개발을 이뤄 나가야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에서 지금까지 유치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비는 총 37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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